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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개국 120여 명, 고향 나라 달라도 한국어로 어울리다 [인구 절벽 시대, 다문화가 미래다]
━ SPECIAL REPORT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‘지구촌 학교’ 2학년 교실 벽에는 학생들이 직접 그린 다양한 국기 그림이 있다. 최기웅 기자 지난 3일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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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의 인구 절벽, 다문화가 미래다 [인구 절벽 시대, 다문화가 미래다]
━ SPECIAL REPORT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대안학교 ‘지구촌학교’에 다니는 중학생들이 밝게 웃고 있다. 미국·미얀마·수단·시리아·중국 등 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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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은 K9 3발만 맞았다? 연평도 포격전 ‘80발의 진실’ 유료 전용
1998년 개발을 마친 뒤 지금까지 1442문이 해외에서 팔린 K9 자주포. 물량도 많고 배치도 오래됐다 보니 실전 경험이 풍부한 게 당연하다. 7월 22일 호주 퀸즐랜드 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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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후 1년 다시 생각해보는 서울올림픽|민족긍지 높였지만 낭비도 많았다
감격과 회한, 영광과 좌절의 인간드라마를 무수히 연출한 지구촌 가족의 축제인 서울올림픽대회가 17일로 꼭 1주년을 맞는다. 분단국이란 핸디캡 속에서도 동서양 진영이 16년만에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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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속연구가 인병선씨 중국 운남성 원주민촌 답사
93년 UN이 정한「세계 원주민의 해」에는 전세계적으로 지구촌 곳곳에 흩어져 살고있는 소수민족에 대한 탐구와 연구가 활발했다.현재 55개로 추산되는 中國의 소수민족중 남부 泰國접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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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들레헴 기독교 성지 명성 흔들
모든 기독교인들의「마음의 고향」이라 할 수 있는 베들레헴이 커다란 회오리바람에 싸여있다.이유는 다름아닌 인구의 불균형.기독교인들이 안전한 곳을 찾아 외국으로 속속 빠져나가면서 이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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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주름잡는 영어파워…인터넷등 막강한 영향력 행사
지난 6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연합 (EU) 국제회의 기자회견장에선 영어만으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. 프랑스어.독일어 등을 사용하는 유럽 기자들이 "유럽에서 유럽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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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디자인 정치시대
“디자인이 사람들을 먹여 살릴 수 있을까?” 이런 재미난 질문을 던진 사람은 영국 그래픽 디자이너 네빌 브로디다. 2001년 10월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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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조선족 시집 '북한기행' 국내서 발간
“숨찬 보릿고개/끝은 보이지 않는다/죽기 전에 살아 넘어야 할/험난한 고갯길//그 앞에서/어른들은 망연자실/허공만 쳐다보고/애들은 울다 지쳐 쓰러져 있다…고개 너머엔 무엇이 기다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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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송]KBS2 '도전 지구탐험대'
지난 일요일 오전9시45분에 방영된 KBS - 2TV '도전 지구탐험대' .가수 진미령이 캄보디아 지뢰밭에서 지뢰를 수색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었다. 칼의 각도가 조금만 잘못 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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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도덕성회복의 선봉되라"|졸업시즌…대학총장들의 식사
대학졸업 시즌이다. 수서특혜비리·예체능계 입시부정·의원뇌물외유사건등으로 사회가 크게 동요하는 가운데 대학총장들은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도덕성을 회복하는데 총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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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시사다큐 한자리에…Q채널, 매일 2시간 방영
3일 밤11시 다큐전문 케이블 Q채널 (CH25)에서 방영되는 '우주에서 본 지구'. 지난 82년 지구의 모습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우주선에 오른 존 글렌 이후 여러 우주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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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러의 바다…해저 누비는 ‘꼬마 무기’들 항공모함도 뒤집어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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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남아 오지에 한류 심는 젊음들
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에게 한글을 가르쳐 준 순천향대 봉사단.충남지역 대학들이 방학을 맞아 해외에 한류문화 전파에 나섰다. 순천향대 재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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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/북카페] 문학예술 外
문학예술 #신곡(단테 알리기에리 지음, 한형곤 옮김, 서해문집, 3만8000원)=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알린 고전. 1978년 국내 첫 출판됐던 이탈리어판 완역본을 수정 보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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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 선언문
5000년 민족사의 찬연한 금자탑인 대한민국이 정치.경제.안보.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. 나라의 정체성과 국가 이념이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. 대한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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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사 「21세기의 세계」 강연회… 영ㆍ소 석학 발표요지
◎“사회주의 유토피아는 환상이었다” 중앙일보사 초청으로 방한중인 세계적 석학 폴 케네디교수(미 예일대ㆍ영국인)와 유리 아파나셰프총장(소 역사자료대)이 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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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PO가 희망이다] 지구촌 빈곤 마을 15~20년 장기 후원 … 자립 희망 심어주고 '아름다운 이별'
월드비전 베트남 호아방 마을의 시이(5·왼쪽 첫째)네 가족. 시이의 부모는 월드비전이 진행하는 농업기술 교육에 참여해 소득이 늘었다. 식수 시설과 보건 교육으로 시이를 건강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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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파적 양극화로 인한 국론 분열 극심…바이든, 초당적 사회 통합 ‘발등의 불’
━ 막 오르는 바이든 시대 트럼프 지지자들이 지난 6일 의사당을 점령한 뒤 시위를 벌이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지난 6일 미국 의회의사당 폭력 사태는 미국은 물론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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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염병 백신 개발, 정부가 앞장서야 하는 이유
지난해 서아프리카를 휩쓴 ‘에볼라 바이러스’는 1만7000여 명을 감염시켜 그중 6000여 명을 사망케 했다. 이어 중동에서 발원한 ‘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’은 치사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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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촌 관혼상제 한자리에...
옛부터 인류는 공동체생활을 통해 희노애락을 여러 형태의 의식(儀式)으로 승화시켰다. 백일잔치와 돌잔치.성인식.결혼식.장례식 등 인간의 생애에는 단락단락마다 그 의미를 함께 새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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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름다운 가게] "제 3세계에 한국 온정 나눠줘요"
▶ 방글라데시 출신의 이주 노동자인 보디 프리고와 투누비 차크마(왼쪽부터)가 9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대안무역의 날 행사에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해 물건을 팔고 있다. [신동연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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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리포트] 천연자원 보고 카스피해 갈등
러시아와 체첸의 전쟁, 중앙아시아에 부는 이슬람 원리주의 바람, 옛소련에서 분리 독립한 국가들의 북대서양조약기구(나토)가입 요구…. 얼른 보면 저 멀리 아득한 곳에서 벌어지는 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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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간] 꽃보다 아름다운 인간 이야기
강이, 나무가, 꽃이 돼 보라 데이비드 스즈키· 오이와 게이보 지음, 이한중 옮김 나무와 숲, 448쪽, 1만2000원 “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”라고 노래한 가수가 있